2025-12-09
황금독서클럽이 뭐지?
2022-01-30
구글 워크스페이스 무료 버전 서비스 중단
G Suite 무료 버전 서비스가 7월 1일에 중단된다고 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a/answer/2855120?hl=ko ) 유료 버전으로 전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타 서비스로 넘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용하는 계정이 하나이고 사용하는 용량이 적어서 데이터 이전이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것은 많이 봤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유사한 네이버 웍스나 얀덱스 도메인 서비스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무료 버전 중단을 이해 못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베타 시절에
"Organizations accepted by Google during the Google Apps for Your Domain beta period are eligible for free service for their approved beta users even beyond the end of the beta period, as described in the Terms of Service."( https://web.archive.org/web/20070216065132/http://www.google.com/a/ )
이런 말을 하는 서비스였습니다.
베타시절 약관을 보면
"18. 사용료. Google이 서비스를 고객에게 계속해서 제공하게 될 경우 Google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유효일자로부터 제공되는 동일한 후속 서비스 포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단, 이러한 무료제공은 (i) 위의 4항에 설명된 도메인 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ii) 향후 Google이 서비스에 추가하게 되는 선택 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보다 명확히 정의하자면 Google은 서비스의 고급형 버전은 유료로 제공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071024003418/http://www.google.com/a/help/intl/ko/admins/terms.html )
이렇습니다. 제4항의 도메인 서비스는 구글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큰 관련이 없는 도메인 구입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요약하면 처음에는 구글 앱스( 지금의 구글 워크스페이스 )가 망하지 않는다면 구글은 무료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일개 영업 사원의 빈 말이 아니라 약관으로요. 그리고 이제는 유료로 전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구글이 다른 상품에도 양아치 짓(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9658.html )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구글 서비스에서 도망갈 준비를 할 때가 된 듯 합니다. 구글의 약관은 잘 타는 좋은 불쏘시개였나 봅니다.
2022년 7월 24일 추가
구글이 정책을 변경해서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은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https://support.google.com/a/answer/2855120?hl=ko )
2012-01-17
짜증나는 SKY 스마트폰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TofWQZe6ucU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광고내에 진동음을 삽입했을 것입니다. 보통은 광고를 집중해서 보지도 않을 뿐더러 TV광고가 끝나고 수초가 지나면 어떤 광고를 하지 못했는지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접근해보면 이 광고는 분명 성공적입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참신해 보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광고를 계속해서 보게되니 굉장한 짜증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진동 소리가 들려서 일어나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진동 소리때문에 주위를 보게 됩니다. 분명 광고 기획자들도 이런 부분을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고, 어느정도 이목을 집중하는데 성공했다면 광고를 내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광고를 보고 느끼는 짜증이 제품의 이미지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새로운 SKY 스마트폰의 새로운 광고가 TV에서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GSy9Rto3tE
여기에서도 진동음이 들립니다. 이제는 TV광고를 접하게 되면 스팸 전화나 문자를 받는 기분입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저 말고도 짜증이 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http://www.google.co.kr/search?q=스카이+광고+진동+짜증
저는 요즘 스카이 로고만 봐도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2011-02-13
구글의 Don't Be Evil....
어느날 구글이 이메일 서비스를 한다길래 지메일에 가입해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도메인의 활용도를 올린다고 구글 앱스를 쓰기 시작하다가, 나름 웹페이지 방문자 분석을 제공해주는 것이 신선해서 구글 통계, 나중에는 스마트폰 동기화를 목적으로 구글 싱크 등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무료 서비스 치고는 상당히 파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 메인페이지만 봐도 교묘하게 광고를 배치한 타 사이트들과 다르게 구글은 지나치게 간결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검색하는데 사용자만 편한 구조입니다. 분명 광고를 배치하면 수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지어 힘들여서 안드로이드, VP8, 크롬같은 것을 만들거나 사와서는 소스까지 공개했습니다.
지금도 '큰 이익이 안될 것 같은데 왜 저렇게 사업을 할까?'라고 생각하면서 굉장히 의문점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한동안은 구글의 창업자들을 이익에 관심없고 인터넷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훌륭한 사람들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한때는 구글의 'Don't be Evil'은 사실상 허상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설명이 안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를 발표하면서 구글을 소스코드까지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통계를 보면 안드로이드는 무서운 속도로 모바일 장치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결국 구글은 모바일OS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했고, 경쟁상대들도 견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기도 하기 때문에 모바일 시장에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모바일 시장이 오래 지속된다면 분명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인해서 어떤 형태로든 성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널리 알려진 것이지만 '반복된 죄수의 게임'이란 것이 있다고 합니다. (참조 : http://mirror.enha.kr/wiki/%EC%A3%84%EC%88%98%EC%9D%98%20%EB%94%9C%EB%A0%88%EB%A7%88 ) '반복된 죄수의 게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팃포탯'이라고 합니다. 실제 세상은 훨씬 복잡한 모습이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의 전략은 자신의 선의로써 타인에게 선의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교묘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최근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되니, 구글이 오히려 굉장히 무서워집니다. 구글의 미래는 알 수 없겠지만 한동안 교묘하게 만들어진 '팃포탯 전략'을 이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들은 구글에 더욱 의존할테고 교묘한 전략으로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모을 것입니다.
'팃포탯 전략'의 선의와 악의가 도덕적인 의미가 아닌데 주목해야 합니다. 구글의 'Don't be Evil'은 그들이 도덕적 선(Good)또는 악(Evil)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구글의 모토에서 풍기는 'Evil'의 의미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구글의 전략은 정말로 재미있으면서도 무섭습니다. 앞으로의 움직임과 반응을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010-06-05
오랜만에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하지 않는 것은 자유입니다. '투표를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벌금' 이런 법조문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헌법에서도 투표를 의무로 규정하지 않고 있고, 법률에서도 강제하는 조항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족 이외에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아서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는 투표하지 않음으로서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 의지를 표현한다는 글을 보곤 합니다. 잘 생각해 보면 이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전에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투표율이 일정 비율에 미치지 못했고, 연장 투표를 한 결과 겨우겨우 유효한 투표율을 달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약 투표율이 당선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투표하지 않는 것에서 어느정도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공직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낮다고 선거기간을 연장거나거 재선거를 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는 당선될 뿐입니다.
선거는 어느 공동체의 대표를 선출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는데 적합한 인물을 찾는데 많이 활용됩니다. 하지만 공동체가 거대해지면 여러가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공동체의 대표에 대한 중간 평가의 의미가 될 수 있고, 특정 정책을 찬성 또는 반대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불만을 이야기하고 글을 써서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단순히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전혀 의미없는 일입니다.
투표는 특정한 방식에 의해서 행해지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입니다. 투표하지 않는 것은 지금의 정책이나 국가운영 대해서 찬성하지도 않고 반대하지도 않는다는 암묵적인 표현일 뿐입니다. 모두가 나쁜 방향이든 좋은 방향이든 간에 똑같아서 투표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똑같은지 또는 '투표하기 귀찮아. 그냥 놀꺼야.'의 다른 표현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동생이 한 웹툰을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이미 6월2일 지방선거는 지나갔지만, 한번 보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웹툰 주소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81482&no=76
2010-03-06
얼마 전에 본 천원짜리 지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특정 종교를 권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기본법인 헌법에서도 종교의 자유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폐에 스탬프로 특정 글자를 찍어 넣는 선교 방식은 절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나 타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반발심만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주위를 지켜보면 과연 무엇을 믿는지 의문인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과연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것인지 다른 알 수 없는 무형의 허상을 따르는 것인지...
최근 일부 기독교 단체를 빙자한 것들이 정치조직화 하고 있고, 기독교 단체나 교회에 비판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근거없고 의미없는 비난이 있기도 하지만, 귀 기울여야 하는 비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만의 신을 내세우며 자기를 세뇌하거나 아니면 종교라는 탈을 쓰고 하던 일을 계속할 듯 합니다.
2008-04-17
'어린왕자'의 상표권 분쟁을 보면서
시대가 가면 갈수록 지식의 중요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유형의 것들은 소유권을 통해서 보장하고 있었지만, 기술, 저작물, 인지도와 같은 무형의 것도 점점 보호할 필요성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법을 통해서 이러한 것을들 보호해주고 있는데, '지적 재산권'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지적재산권은 무형이기 때문에 보호가 쉽지 않습니다. 땅이라든지, 컴퓨터, 집과 같은 것은 기본적으로 물리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부당한 침해을 방지하면 되겠지만, '지적재산권'은 이러한 방법으로 보호할 수 없습니다. 최근 발전된 과학기술 덕분에 이들의 복제는 더욱 간편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지적재산권'에 대한 법이 강화된 이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인듯 합니다.
하지만 최근 제 개인적인 시선에서 보기에는 점점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작물은 저작자사후 50년까지 보호를 받습니다.(최근 한미 FTA로 70년으로 연장된다고 합니다.) 생택쥐베리의 소설은 사회의 공유 재산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물론 번역된 것은 2차 저작권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생택쥐베리의 소설에 대해서 '상표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표권을 보호하는 이유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이유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둘 모두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린왕자'라는 제호와 삽화등이 상표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법문을 읽어봐도 상표법 제1조(이 법은 상표를 보호함으로써 상표사용자의 업무상의 신용유지를 도모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함과 아울러 수요자의 이익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와 저작권법 제1조 (이 법은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린왕자'라는 제호와 삽화가 상표 사용자의 업무상 신용 유지를 도모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어린왕자'라는 제호와 삽화에 대해서 상표권을 인정한다면 책이나 그림의 제호 또는 사인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저작권의 보호기간이 연장되는 결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최근 지적재산권의 보호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긴 하지만 이들에 대한 보호는 일부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 상표권 분쟁'과 사례가 다르지만, 최근 일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에 올라온 글/사진/동영상에 대한 무차별적인 고소라든지, 기업들의 특허에 대한 분쟁들은 도리어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지적 재산권'의 중요성은 증가할 것입니다. 사용자들의 공정 사용이 중요한 만큼, 저작권자들의 적절한 저작권 주장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2007-07-25
모니터 고장으로 그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실 일년정도 전부터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정 해상도에서 이상하게 화면이 몰리고, 며칠 전에는 탄냄새 비슷한 냄새도 났습니다.(오존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1년은 더 버텨줄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그만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CRT모니터를 7년이면 무척 오래 사용하긴 했지만, 정말로 멋진 색깔을 모여주던 것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주문한 모티터를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적당히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네요. 구입한 모니터에 대한 글을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1주일만 없이 살아보면 참 많은 것을 느낀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저에게는 1주일 넘는 기간이 불편한 기간으로만 느껴집니다. 도리어 컴퓨터나 여러 전자제품이 정말 중요한 역할은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현대 과학의 이기(利器)를 대부분의 경우 부정적으로 접근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예전과 비슷한 간격으로 다시 kkoyee.com에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글을 정리하고 한번 써보는 것은 무척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kkoyee.com은 저에게는 바로 이런일을 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ps. 나중에 동생이 알려준 덕분에 利器를 理氣로 잘못쓴 것을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잘 모르는 한자 쓰려니까 힘드네요..
sns신고
2007-06-20
한양대 경영대학 슬리퍼, 반바지 금지.. 웃기고 있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을 읽어보니 찬반이 어느정도 나뉜것 같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학의 자율이라든지, 복장의 자유 같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있었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학생도 학생이며, 경영학의 특징, 그리고 예의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내가 다니는 학교에도 특성상 이런 차림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경영학과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다르다면 다르겠지만, 비슷한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이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대학의 자율은 우선 이곳에 적용될 사항은 아니다. 정부나 다른 외부의 간섭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 대학의 자율이기 때문이다. 도리어 정부에서 슬리퍼, 반바지 금지를 강압적으로 철폐하게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자유는 언제나 최대한 보장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제한을 부정해서도 안된다. 공익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등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제한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제한은 꼭 필요한 곳에만 이루어져야한다. 그리고 생각해야 할 것이 또 있다. 제한을 하더라도 최소한에 그쳐야한다. 우선 제한이 적합한지, 그리고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비례에 맞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 있어서는 우선 제한이 필요한지 자체가 의문이다. 제한의 목적이 미래의 경영인의 자세를 위해서라고 한다. 경영인의 마인드, 이것은 단순히 복장에서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경영인들은 모두 까만 양복에 까만 고급 세단을 타고 다녀야 하는가? 거기에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이러한 제한을 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제한으로 밖에 안보인다. 대학이라도 물론 장소에 따라서 복장은 제한되어야 한다. 하지만, 경영관이라는 포괄적인 공간에서 이를 제한하는 것은 지나친 제한이다.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학생들과의 합의 또는 의견을 묻는 절차를 거쳤다는 것 역시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들이 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를 기르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런 과정을 먼저 거쳤을 것이다. 사회과학, 혹은 인문과학은 사람과 사람의 학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면 이해관계 조절이 필요하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의일 것이다. 절차편의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점점 절차적인 규정이 늘어나는 것은 합리적인 의견수렴을 위해서이다. 이러한 의견수렴을 무시하고 이런 규칙을 강요하는 것은 경영인은 결정을 자기 마음대로 내려도 된다는 말과 동일해보인다.
이러한 복장 금지를 하더라도 장소와 시간은 최대한 축소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금지할 때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동의를 이끌어내는 과정도 필요하다. 단순하게 강요하는 것은, 내가 경영학도는 아니지만, 도리어 경영인로서의 마인드가 아닐 것 같다.
2007-04-29
위험한 DHMO
1. 눈에 보이지 않는 살인자.
DHMO 는 무색 무미 무취의 액체로, 해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다. 이 사망의 대부분의 원인은 사고로 인하여 DHMO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물질로부터의 위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체형태로 된 이 물질에 오래 노출되게 되면 심각한 조직손상(tissue damage)을 입게 된다. DHMO 섭취의 증상에는, 발한(땀) 증가, 뇨분비 증가, 그리고 때때로, 붕 뜬느낌. 구역질, 구토 그리고 체내 전해질의 부조화 등이다. 이 물질에 습관이 들어 중독된 사람들에게 DHMO 섭취를 제한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2. DHMO는?
1). 수산(hydric acid)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산성비(acid rain)의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이다.
2). 지구의 환경에 아주 나쁜 영향을 주는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일으키는 요소이다.
3). 심한 화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4). 지구자연에 침식작용을 일으킨다.
5). 많은 금속물질에 부식작용을 일으킨다.
6). 전기 사고를 유발하며, 자동차 브레이크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7). 말기 암 환자에게서 절제해 낸 암 조직에서 발견되었다.
8) 이것을 섭취하고 죽지 않은 사람은 통계적으로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9) 의학적으로 200년전이상으로 거슬러 가면 이것을 섭취한 사람은 모두 죽었다.
10) 앞으로도 이것을 섭취한 사람은 모두 죽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이것의 오염은 거의 질병(역병 epidemic)의 수준이다.
오늘날 미국 전역에서 대량의 DHMO가 거의 모든 하천과 호수, 그리고 저수지등지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것의 오염은 거의 전지구적이다. 그리고 이 오염은 남극의 빙산에까지 미치기에 이르렀다. 이 DHMO는 중서부지방, 그리고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지방에서까지 막대한 양의 재산상의 손실을 끼쳤다. 직접, 간접 피해는 이것 이상으로 피해를 끼친 물질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4.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DHMO는 아직도 가끔 다음과 같이 사용된다.
1). 산업용 용매제와 냉각제로 사용된다.
2). 핵발전소에서 사용된다.
3). 스티로폴(styrofoam)의 생산에도 사용된다.
4). 화재 지연제로도 사용된다.
5). 잔인한 동물실험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사용된다.
6). 살충제를 살포하는 데도 이용된다.
사용 후 이를 충분히 씻는다고 해도, 이 화학물질로부터 오염된 잔류물질은 남게된다.
7).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타 산업화된 식품에서 첨가제로 사용된다.
8) 거의 모든 식품에 포함되어 있다.
기업은 폐기되는 DHMO를 강이나 바다에 버리지만, 아직까지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할 방도가 없다. 자연친화적 생활에 대한 이 물질의 영향력은 너무 크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상태가 방치될 수는 없다.
5. 우리는 이 물질로부터의 위험을 중단시켜야 한다.
그러나 미 연방 정부는 이 물질이 경제의 유지에 중요하다는 이유로 이 위해한 화학물질의 생산과 유통 혹은 사용을 금지시키는 어떤 조치도 취하기를 거부했다.
실 제로, 해군과 몇몇 군사기구는 DHMO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여, 수십억 달러를 들어서 전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을 고안하였다. 수백군데의 군사적 조사기관에서는 아주 정교한 지하 배급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 물질을 다량으로 공급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곳에서는 대량으로 저장해 두고 미래의 사용에 대비하기도 한다.
참조
http://www.dhmo.org/ <=여기에 가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page=1&sn1=&divpage=27&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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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재미있어서 옮겨왔습니다.
DHMO는 어떤 물질일까요?
Dihydrogen Monooxide란 이름을 보고 벌써 감잡은 분들도 있겠네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이렇게 무서운 물질도 되는군요..


